엔 캐리 트레이드 (Yen Carry Trade)

일본의 저금리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여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입니다. 이 전략은 일본의 장기적인 저금리 정책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.

주요 개념

• 저금리 대출: 일본의 저금리 엔화를 빌려 자금을 조달합니다.
• 고수익 투자: 조달한 자금을 금리가 높은 국가의 주식, 채권, 통화 등에 투자합니다.
• 차익 실현: 금리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얻습니다.

예시

예를 들어, 일본에서 0%대의 금리로 엔화를 빌려 수익률이 높은 미국 자산을 매수 하기도 하고,
브라질의 13.25% 금리 예금에 투자하면,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.
이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

위험성

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 차이를 이용한 투자이기 때문에,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.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, 투자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합니다.

최근 동향

최근 일본은행(BOJ)의 초완화 통화정책(YCC: Yield Curve Control) 조정으로 인해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
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, 엔화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.
이렇게 되면 미국 자산을 매도 하고 엔화를 매수 하게 됩니다.